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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이야기/우리 가족 건강 이야기

돼지감자먹는법 맛있고 건강하게!

by richhoran 2016. 4. 9.

돼지감자먹는법 소개해 드릴께요. 돼지감자는 옛날에 뚱딴지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아마 일반 감자와는 모양도 좀 다른데다가, 못생겨서..? 그렇게 부르지 않았나 싶어요. 정말 돼지감자보다는 뚱딴지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 일반 감자보다는 단맛도 있고, 또 건강에도 좋다고 해서 자주 먹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요. 옛날 어릴 때에는 그리도 먹기 싫더니 요즘에는 없어서 못먹는 식품이 되어버렸네요.


먼저, 돼지감자 효능부터 알아볼까요?


돼지감자는 일반 감자에 비해서 탄수화물 함량과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 할 때도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원래 다이어트 할 때 고구마를 먹지, 감자는 잘 안먹잖아요? 그게 감자에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서 다이어트 효과가 높지 않아서라고 해요. 그런데 돼지감자는 칼로리도 적고 탄수화물도 적게 들어서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네요. 그런데..제가 살이 안빠지는 이유는..? 모르겠어요.;;; 

또..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서 변비에 좋다고 하죠. 불치병인 이 변비에 좋다고 하니 더 부지런히 먹어봐야겠어요.




그럼, 돼지 감자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첫번째로 제가 가장 자주 먹는 방법은 차로 끓여먹는 방법이에요. 돼지감자를 슬라이스로 잘라서 말렸다가 주전자에 물을 가득 넣고 한주먹쯤 넣어서 끓인 후 물대신 돼지감자차로 만들어 먹는답니다. 변비가 심해서 물을 자주 먹는 편인데..저는 물냄새?가 왜그리 싫은건지 목에서 넘어가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돼지감자를 넣고 끓인 물은 약간 단맛이 나서 먹기에 좋아요. 


어떤 사람들은 말린 돼지 감자차 3~4개를 머그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매번 먹는다고 하는데요..귀찮아서..저는 한번에 많이 끓여놓고 물통에 넣어놓고 마신답니다. 식는다고 돼지 감자에 들어있는 성분이 빠져 나가는 건 아니고..또 먹는 건 편해야 한다는 제 신념(?)도 있어서..전 한번에 많이 끓이는 걸로...




두번째로 자주 먹는 방법은 담백하게 구워서 간식으로 먹는 방법이에요.


요 돼지감자를 다른 음식과 함께 조리하는 것보다는 슬라이드나 채썰어서 후라이팬 위에 올리고 약한 불로 익히면 단맛도 나고 맛있어요. 이때 기름은 넣지 않고 그냥 직화? 처럼 약한 불로 감자가 익을 정도로 조리해 주시면 좋아요. 기름이 몸에 안좋은건 모두 아시죠? 이렇게 기름없이 구운 돼지감자는 건강한 간식으로 좋아요. 아이들과 먹기에도 좋고, 어른들 입이 궁금할 때 먹는 음식으로도 훌륭하죠. 가능하면 과자를 입에 안 넣으려고 하기때문에 이 돼지감자는 저에게 훌륭한 간식이 되는 것 같아요.



간혹, 건조기에 말려서 먹는 분도 계시는 걸로 알아요. 제가 여러 야채를 건조기에 넣고 돌려본 결과...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는..전에 사과한 번 말려본 적이 있는데..거의 2일 밤낮을 돌린 후에야 몇개를 맛본 이후로 다시는 건조기를 안돌리겠다고 마음먹고 그랬죠..생각보다 말리는 게 상당히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돼지감자를 좋아하신 하지만..생감자를 말려서 먹는 맛이 잘 상상히 안되어서..저는 건조해서 먹는건..패쑤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한번 만들어 본 후 다시 한 번 포스팅을 올려볼께요. 지금은 도전 의사가 거의 없네요. 이렇게 오늘은 뚱딴지 먹는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어요. 옛날에는 할머니가 시골에 가면 구워주시곤 했는데...그때는 이게 돼 맛있는 걸 몰랐던 건지...나이가 들수록 어릴적 먹었던 음식이 자꾸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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