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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말 날씨 좋은 토요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방문했습니다. 절판되어서 구입하기 어려운 도서가 있는데..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서초동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에 방문했더니...청소년 도서관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강남역 12번 출구 앞에 있는 도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어른들을 위한 공간이고, 강남역에 있는 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를 별도로 구분해 놓았더라구요. 제가 읽고 싶었던 책이 쉽게 풀어쓴 논어였는데..아무래도 쉽게 풀어쓴 논어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인지...이쪽 도서관에 가야 읽을 수 있더군요.
날씨가 정말 따뜻했던 날이었습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지만 포근함이 가득한 날이었어요. 벤치에 앉아만 있어도 행복한 그런 날이었죠.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는 참 좋은 장소인것 같아요. 따뜻함, 자연 그리고 책이 함께 공존하는 그런 장소였죠.
건물도 참 예뻣답니다. 노란색과 파란색이 조화된...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많았구요..그런데..아쉬운건 생각보다 내부가 그리 크지 않고...내부 도서관이 그렇게 잘 꾸며져 있지 않아요.
책을 읽을 공간도 그리 넓지 않고...그리고.아이들이 너무 많이 뛰어다녀요. 물론 어린이 도서관이라서 어느 정도 감안은 하지만...그래도 컴퓨터 사용하는 곳이나 청소년실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들에게 함께 사용하는 방법을 숙지해주면 어떨지..생각하게 되더군요. 부모님들도 제지하지 않고...도서관 책을 읽는 공간이..그냥 막 뛰어다니고 소리치는 공간은 아닌데...다들 제지하지 않더라구요.
꼭 읽고 싶어서 오전에 방문해서 한권을 전부 읽고 싶었는데...너무 번잡스러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몇년이 지나고 여기는 지원이 안되는 건지...신간도 너무 더디게 나오고..대부분의 책을 1층 서고실에 의뢰해서 읽어야 해서...이책 저책 비교해서 보기도 힘들고 하더군요.
겉으로 보기에 색감은 참 예쁘죠.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는..좋은 장소였어요. 그래요. 뛰어노는 건..밖에서 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의 밝은 모습 저도 좋아하지만..도서관 내부에서의 사용은 서로 숙지해서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 대한 예절로 배우는 도서관이었으면 합니다.
물론,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예쁘지만....2층 서고실에 있는 컴퓨터실에서 막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며...음...많은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어요. 책을 읽다가 나오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 큰 건물에 이리도 비효율적으로 내부 구성을 해놨는지...정작 책을 볼 수 있는 공간, 빌릴 수 있는 공간은 협소하고 이상한 공간만 배치되어 있어서 효율성이 상당히 떨어지더라구요. 이곳이 정녕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지...의문이 들었습니다.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이라고 명명하고..또 별도로 공간을 마련했으면 그에 맞는 특성을 반영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냥 아이들이 많아서 어린이 도서관일 뿐 그에 맞는 배려는 보이지 않아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책 서가실에서 빌려야 볼 수 있는거..정말 불편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어른들을 위한 공간이고, 강남역에 있는 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를 별도로 구분해 놓았더라구요. 제가 읽고 싶었던 책이 쉽게 풀어쓴 논어였는데..아무래도 쉽게 풀어쓴 논어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인지...이쪽 도서관에 가야 읽을 수 있더군요.
날씨가 정말 따뜻했던 날이었습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지만 포근함이 가득한 날이었어요. 벤치에 앉아만 있어도 행복한 그런 날이었죠.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는 참 좋은 장소인것 같아요. 따뜻함, 자연 그리고 책이 함께 공존하는 그런 장소였죠.
건물도 참 예뻣답니다. 노란색과 파란색이 조화된...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많았구요..그런데..아쉬운건 생각보다 내부가 그리 크지 않고...내부 도서관이 그렇게 잘 꾸며져 있지 않아요.
책을 읽을 공간도 그리 넓지 않고...그리고.아이들이 너무 많이 뛰어다녀요. 물론 어린이 도서관이라서 어느 정도 감안은 하지만...그래도 컴퓨터 사용하는 곳이나 청소년실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들에게 함께 사용하는 방법을 숙지해주면 어떨지..생각하게 되더군요. 부모님들도 제지하지 않고...도서관 책을 읽는 공간이..그냥 막 뛰어다니고 소리치는 공간은 아닌데...다들 제지하지 않더라구요.
꼭 읽고 싶어서 오전에 방문해서 한권을 전부 읽고 싶었는데...너무 번잡스러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몇년이 지나고 여기는 지원이 안되는 건지...신간도 너무 더디게 나오고..대부분의 책을 1층 서고실에 의뢰해서 읽어야 해서...이책 저책 비교해서 보기도 힘들고 하더군요.
겉으로 보기에 색감은 참 예쁘죠.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는..좋은 장소였어요. 그래요. 뛰어노는 건..밖에서 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의 밝은 모습 저도 좋아하지만..도서관 내부에서의 사용은 서로 숙지해서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 대한 예절로 배우는 도서관이었으면 합니다.
물론,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예쁘지만....2층 서고실에 있는 컴퓨터실에서 막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며...음...많은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어요. 책을 읽다가 나오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 큰 건물에 이리도 비효율적으로 내부 구성을 해놨는지...정작 책을 볼 수 있는 공간, 빌릴 수 있는 공간은 협소하고 이상한 공간만 배치되어 있어서 효율성이 상당히 떨어지더라구요. 이곳이 정녕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지...의문이 들었습니다.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이라고 명명하고..또 별도로 공간을 마련했으면 그에 맞는 특성을 반영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냥 아이들이 많아서 어린이 도서관일 뿐 그에 맞는 배려는 보이지 않아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책 서가실에서 빌려야 볼 수 있는거..정말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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