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패드 스크린샷 하는 방법입니다.

지패드 스크린샷. 제가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사용하는 주기기는 바로 지패드입니다. 지패드 7.0을 직구로 8만원 남짓한 가격에 구입한 후 여기저기 갖고 다니면서 아주 잘 활용하고 있어요.
 아이패드가 있긴 한데 좀 크기가 커서...갖고 다니기가 상당히 불편했고, 또 워낙 고가의 기기라 항상 잃어버릴까봐 걱정되었거든요. 하지만 지패드는 화면이 7인치라서 가방안에 쏙 들어가고 가격도 머...잃어버려도 울 정도는 아니라서 부담없이 막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거 하나와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면...컴퓨터에서 글을 쓰는 것 만큼 할 수 있어서 컴퓨터 부팅되는 시간 기다리느니...타블렛으로 웬만한 일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블로그를 하다보니 스크린샷을 떠서 설명하려고 하는데..그 부분이 참 불편하더라구요. 사실 스크린샷 기능까지 써본적도 없어서..어찌하나 요것조것 만져본 끝에...드디어!!!알아냈습니다.

바로!!!!!

요렇게 사이드에 있는 전원? 버튼과 볼륨조절 버튼을 동시에 눌러주면 찰칵하고 스크린샷이 되더라구요. 이때, 주의할 점은 조금 길게 눌러야 한다는 거에요. 저도 처음에는 잘 안되서 다른 건가하고 막 뒤집어 보고 그랬는데...저 두개의 버튼을 약 1초 정도 꾸욱~누르고 있어야 스크린샷이 되더라구요.

핸드폰이 삼성 갤러시라서..손날개로 쓰윽 스크린샷하는 것에 익숙했는데...이건 또..낯설고 신기하고 그러네요. ^^;;; 두 개 버튼이 애매하게 떨어져 있어서...조금 불편하기도 하구요. 우선 세로로 타블렛을 세운 다음에..밑을 땅에 두고 꾸욱 눌러줘야..혼자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밑을 받치고 있는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는...ㄷㄷㄷ

오늘도 이렇게 새로운 기능을 배우게 되네요. 원래 타블렛으로 전자책 읽기, 영화보기, 음악듣기..메모하기 외에는 거의 사용한 적이 없는데...요즘들어 새로운 기능을 알게되면서 하나둘씩 익히는 중입니다. 조금씩 블로그를 잘 다듬어가며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쓰다보니 자꾸 말이 길어지네요..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이렇게 글을 쓰는 시간이 있으면 주절주절 말을 늘어놓게 되는 것 같아요. 일요일 저녁이네요. 이제 결혼계약 드라마를 시청하고 잠들어야겠어요. 다음주에는 좋은 일만...가득했으면 좋겠네요. ^^ 하루하루 설레는 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