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화유기 방송사고 와이어 노출 장면

방송 전부터 화유기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기대도 했었는데 아쉽게도 화유기 2화가 방영되는 와중에 방송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차승원, 이승기, 오연서, 이홍기 등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홍자매 작가님들까지.. 하반기 최대의 기대작이었는데 편집시간에 쫓겼던 탓인지 CG에 관한 방송사고가 여지없이 안방에 송출되고 말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영된 화유기 2화에서 일어난 CG와이어 노출사고와 블루스크린 미처리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실소를 금할 수 없었죠.

아래 사진은 악귀 형상으로 CG처리가 됐어야하는 장면인데 와이어가 그대로 보이네요.

아래 액자 또한 CG처리가 됐어야했는데 안된 장면 중 하나입니다.

또한 방송사고에 이어 스태프 추락 사고라는 악재가 겹쳤습니다.

촬영현장에서 한 스태프가 낙상하여 크게 다쳤다고 합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ㅠ.ㅠ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방송사고에 대해 시청자에게 사과를 드렸으며 차후 방송을 1주 미루어 더 만전을 기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합니다.

좋은 배우, 좋은 작가, 좋은 연출진들이 서로 힘을 합쳐서 이런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